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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속 정부는 세상을 구하지 못한다
장쉐친은 미국의 '정부 연속성' 계획이 실제 붕괴 앞에서는 작동하지 않을 것이며, 위기를 만든 엘리트가 위기를 수습할 수는 없다고 주장합니다.
3줄 요약
- 장쉐친은 세상이 끝나면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이 중앙 권력, 즉 정부와 국민국가라고 봅니다.
- 그는 스노든이 폭로한 NSA 직원들의 사적 감시 사례를 들어, 권력을 쥔 관료는 거창한 음모보다 사소한 욕망을 좇는다고 주장합니다.
-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러브」를 근거로, 벙커로 피신한 엘리트는 세계를 재건하지 않을 것이며 살아남는 것은 희생할 각오가 된 공동체라고 씁니다.
장쉐친의 글
아래는 원문의 요지를 판독이 한국어로 간추린 것입니다. 원문 전체는 출처 링크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장쉐친은 종말의 첫 장면을 중앙 권력의 붕괴로 그립니다. 정부는 무엇보다 스스로의 존속을 위해 존재하고, 그래서 내란에서 핵전쟁까지 온갖 위협에 대비한 비상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것을 '정부 연속성(Continuity of Government, COG)'이라고 부르고, 덴버 공항과 워싱턴 지하에 터널망이 있다는 소문도 돌죠. 백악관, 의회, 대법원, 국방부가 비밀 장소로 옮겨 정부 기능을 이어간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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