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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의 전쟁은 우리 안에서 벌어진다
장쉐친은 문명이 무너지는 시대일수록 단테처럼 사랑과 상상력으로 내 안의 신성을 붙잡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3줄 요약
- 장쉐친은 단테의 『신곡』을 빌려, 오늘의 서구 문명이 돈·인터넷·개인숭배라는 형태로 루시퍼를 섬기며 천국을 지옥으로 바꿔놓았다고 진단합니다.
- 한나 아렌트가 말한 '약속'과 '용서'를 인간 안의 신성으로 보고, 『일리아스』에서 프리아모스가 아킬레우스의 손에 입 맞추는 장면을 그 증거로 듭니다.
- 천국과 지옥의 전쟁은 국가 사이가 아니라 각자의 영혼 안에서 벌어지며, 가장 절망적인 시대가 오히려 메시아의 시대가 열리는 때라고 말합니다.